리뷰/맛집

정통 일본느낌 텐동 맛집 온센텐동 인천 본점 리뷰

트루셀러 2020. 11. 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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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센텐동 전경

일본에서 유학을 한 경험이 있는 저는 친구들과 여행도중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나온데 중 극찬을 받은 텐동집이 있다는 친구의 말을 듣고, 인천의 온센텐동 본점들 다녀왔습니다.

일본에서도 돈이 그렇게 넉넉하지 않았던 학생신분이라, 오기쿠보(자취하던곳)의 역앞에 있는 텐동과 메밀소바로 주로 한끼를 때웠었던 저였기에 텐동에는 추억이 많았습니다.

 

온센텐동에 도착하니 웨이팅이 엄청나게 많았었고, 가게 전경은 일본느낌이 나는 목조건물의 뭔가 소박한 느낌의 가게였습니다.

온센텐동 간판

한자로 텐동이라는 글씨로 간판이 되어있네요, 이것 역시 소박합니다.

온센텐동 대기 번호판

온센텐동은 웨이팅이 길면 번호판을 3번까지 주고 그 뒤는 이름을 적어놓아서 호명하여 다시 번호판을주는 방식으로 진행이 됩니다.

번호판을 받으면 가게로 들어가 선주문/선결제를 하고 대기하는 방식이지요

저희는 2번을 받았네요

 

온센텐동 내부

수많은 웨이팅을 끝으로 드디어 입장하고, 가게 내부에서는 종업원분들이 튀김을 열심히 튀기고 있습니다.

텐동의 핵심은 튀김이기 때문이지요

bar형식의 테이블이 주를 이루고 있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테이블석이 2~3개 정도 있습니다.

온센텐동
에비텐동
아나고텐동

저희는 3명이서 갔기에 하나씩 시켜먹기로하고, 주문을 했습니다.

온센텐동의 메뉴는 기본적으로 4개(온센텐동, 에비텐동, 아나고텐동, 보리멸텐동)이 있고, 계절별로 스페셜메뉴가 추가되는 시스템인듯이 보였습니다.

제가 갔을때에는 겨울텐동(\15,900)이라는 계절 스페셜메뉴가 있었네요

 

가격은

온센텐동 \7,900

보리멸텐동 \11,900

에비텐동 \12,900

아나고텐동 \ 13,900

 

입니다.

기존에 나왔던 블로그 정보보다는 900원씩 가격이 상승되어 있는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문했던 텐동이 나오고 맛을보니,

일단 아나고 텐동의 아나고가 상당한 크기를 자랑합니다.

 

기름을 좋은것을 쓰는지 잘못튀겼을때 나는 냄새는 나지않고, 텐동의 쇼유 소스가 상당히 맛있습니다.

양은 보이는것보다는 상당히 많고 충분한 한끼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먹다보면 느끼할수 있는점은 조금 있었구요, 제입에는 그냥 담백하다는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상당히 맛있고, 일본에서 먹었던 텐동 느낌과 비슷했어요

 

텐동 즐기는법

테이블마다 텐동 즐기는법이 있는데, 이대로 먹어보았는데.. 뭐 괜찮습니다 (자신의 스타일대로 드시면 될것같아요)

 

추후 다시 또 방문해보고싶은 마음이 드는 가게네요

 

이상 리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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