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조기대선 20대 대선 세대별 성별 투표 판세 변화 상세분석

[대선 분석] 20대 대선 vs 21대 조기대선, 세대별·성별 투표 성향 어떻게 달라졌나?

2022년 20대 대통령 선거와 2025년 21대 조기대선을 비교해보면, 연령대별 정치 성향뿐만 아니라 성별에 따른 표심 차이가 매우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과거에는 ‘젊은 층은 진보, 고령층은 보수’라는 공식이 통했지만, 이제는 세대 내부의 성별 격차가 더욱 중요한 분석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저번시간 지역별 투표 변화에 이어서 세대별·성별 투표 성향의 변화 양상을 핵심만 뽑아 정리해보겠습니다.

 

 

1. 20대 대선(2022년)의 투표 성향은?

20대 대선에서는 주요 후보로 **이재명(진보)**과 **윤석열(보수)**이 맞붙었습니다. 그 결과, 전통적인 연령대별 지지 경향과는 다른 흐름이 나타났습니다.

1) 연령대별 특징

140대·50대: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세가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이 연령대는 진보 성향이 강하게 나타나는 대표적 세대로 평가됩니다.

60대 이상: 윤석열 후보에 대한 지지가 확고했습니다. 보수 정당 지지층이 매우 탄탄한 연령대입니다.

2030세대: 성별에 따라 완전히 갈렸습니다.

20대 남성: 윤석열 지지율이 과반을 넘으며 보수 성향 두드러짐.

20대 여성: 이재명 지지율이 과반 이상으로 진보 성향 강함.

30대: 성별 격차는 여전하지만 20대보다는 완화된 모습.

2) 성별 격차

20대 남녀 간 정치 성향 차이는 전 세대 중 가장 컸으며, 약 1.25점 차이로 측정됨.

20대 남성은 60대 남성 다음으로 보수 성향이 강한 집단으로 분석됨.

이처럼 성별 간 정치적 인식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난 것이 이 대선의 중요한 특징입니다.

3) 투표율

6070세대: 75~80%로 매우 높은 투표율.

2030세대: 참여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 정치적 관심은 높지만 실질적 투표 참여로는 연결되지 않음.

2. 21대 조기대선(2025년)의 변화 포인트

2025년 조기대선은 이재명, 이준석, 김문수 3명의 주요 후보가 경쟁을 벌인 가운데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었습니다. 이번 대선에서는 특히 청년 정치와 성별 격차가 중요한 키워드였습니다.

1) 연령대별 특징

18~50대: 이재명 후보가 전 연령대에서 우세. 특히 40~50대에서 약 70%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음.

60대: 이재명-김문수 간 팽팽한 접전.

70대 이상: 김문수 후보가 64%로 우세, 보수 강세 지속.

2030세대: 청년 정치인 이준석 후보가 등장하며 변수 발생.

20대 남성: 이준석 후보에 37.2%의 지지, 이재명 33%

20대 여성: 이재명 후보에 58.1% 지지, 이준석 11%

2) 성별 격차

20대와 30대 모두에서 성별에 따른 표심 분리가 두드러짐.

반면 40대 이상은 성별에 따른 투표 성향 차이 거의 없음.

3) 투표율

여전히 6070세대는 투표율이 높고, 2030세대는 참여율이 낮은 경향을 유지.

다만, 이준석 후보 등장으로 청년층 일부의 관심을 유도하긴 했으나, 큰 변화로 이어지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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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요약 비교표

항목	20대 대선(2022)	21대 조기대선(2025)
2030세대	남성: 보수, 여성: 진보 (성별 격차 큼)	남성: 이준석, 보수 여성: 이재명 (표심 양분)
4050세대	진보 후보 강세	이재명 후보 압도적 우세
60대 이상	보수 후보 강세	60대: 접전 / 70대 이상: 보수 우세
성별 격차	20대에서 가장 큼	20~30대 성별 격차 지속 / 40대 이상은 미미
투표율	6070 고투표율 / 2030 낮음	변화 없음 (6070 고 / 2030 낮음)

4. 결론: 이제는 ‘세대+성별’이 핵심 변수!

2022년과 2025년 대선의 가장 큰 공통점은 4050세대는 진보, 60대 이상은 보수라는 흐름이 유지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단순히 ‘연령’만으로는 유권자의 성향을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20대와 30대는 성별에 따라 정치 성향이 극명하게 달라지고 있으며, 이는 선거 전략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되었습니다.

또한, 청년층의 정치적 관심은 다양해지고 있지만, 실제 투표 참여율은 여전히 낮은 점은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요약정리하자면

1) 세대보다 중요한 변수는 ‘성별’

2) 청년층 정치 다양성은 증가하지만, 투표율은 정체

3) 4050세대는 진보적, 고령층은 여전히 보수적 성향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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