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야구엔트리가 확정되었다.
10명의 투수는 사이드암 3명, 우완투수 5명, 좌완투수 2명으로 구성됐다.
신인 투수 이의리(KIA)가 선발된 가운데, 최원준(두산), 고영표(KT), 한현희, 조상우(이상 키움), 원태인(삼성), 김민우(한화), 박세웅(롯데), 고우석, 차우찬(이상 LG)이 이름을 올렸다.
포수는 양의지(NC)와 강민호(삼성)가 선발됐다.
내야수는 오지환(LG)을 비롯해 허경민(두산), 황재균, 강백호(이상 KT), 박민우(NC), 김혜성(키움), 최주환(SSG), 오재일(삼성)이 뽑혔다.
외야수에는 박건우(두산), 김현수(LG), 이정후(키움), 박해민(삼성)이 승선했다.
그런데 이 최종명단에는 이해할수 없는 몇가지 의문점이 남는다.
가장먼저 리그 최강의 불펜성적을 올리고있는 강재민이 결국 승선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1. 강재민의 탈락
강재민의 올시즌 성적은
ERA+ 826.5 리그 전체1위
WHIP 0.88 리그 전체1위
FIP 2.55 리그 전체1위
WAR 2.24 선발투수포함 리그전체 7위 (1~6위 선발투수, 불펜1위)
ERA 0.55 리그 전체1위
WPA 2.01 리그 전체1위
거의 리그를 압도하는 성적을 보여주고있다.
요즘은 공정이 가장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추세이다.
국가대표를 선정하는것 엄연히 성적순으로 뽑아야한다.
그게아닌 추상적인 기준의 감으로 뽑는다면 어느 누가 국가대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다하고 하겠는가.
한화팬들을 둘째치고 이거는 어느누가 봐도 이해할 수 없는 결정이다.
평소에 김경문감독이 한화이글스 구단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의심이 든다.
2018년 삼성라이온즈의 심창민선수의 미발탁시도 이해가 가지 않았는데..글쎄.. 이해가 도저히 가지 않는다.
2. 최정, 심우준의 탈락
최정은 현재 리그 3루수 최고의 수준을 보여주고 김경문이 흔히말하는 국가대표의 경험도 있다.
그리고 3루수는 수비보다는 한방력 특히 펀치력이 중요시되는 포지션이다.
리그 3루수들을 봐도 최정 노시환이 3루수 순위 순위권에 위치하고 있다.
유격수 위치또한 마찬가지이다.
유격수야 말로 수비가 중요한 포지션이다 현재 KT의 심우준은 거의 올시즌 기량이 만개하고 있고 성적도 좋다.
그러나 오지환? 글쎄 성적이 증명해준다.
LG트윈스의 홍창기 선수가 예비엔트리에도 없다는 점 역시.. 실소가 나온다ㅋㅋ
과연 홍창기 선수가 군대미필이었을시 LG팬들이 가만히 있었을까?
동메달만따도 군면제가 되는 올림픽, 메달획득 확률이 높은 올림픽의 특성상 더욱더 공정함과 실력이 우선시됨에도 불구하고 결국 이런 논란을 야기하고 말았다.
팬들은 국가대표를 떨어진 명단이 더 강하겠다며 커뮤니티에 다음과 같은 사진도 게시하며 이해할 수 없다는 의견을 표출하고있다.
탈락명단이 더 강해보이는건 저만의 생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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