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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계에 다시 약물의혹이 붉어졌다.
은퇴한 전 선수와 현역 베테랑 선수가 약물을 투약했다는 의혹이다.
롯데자이언츠 베테랑 투수 송승준이 유소년에게 약물을 투약한 혐의로 징역을 선고받은 이여상 전 롯데자이언츠 선수에게 약물을 받아 사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그러나 송승준은 구단 보도자료를 통해 '이여상 전 선수의 권유로 '줄기세포 영양제'라고 주장하는 제품을 받았지만 금지 약물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즉시 되돌려 주었다' 라고 해명했고, 절대 약물을 복용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송승준 선수는 롯데프랜차이즈로 성실히 야구선수 생활을 했고 곧 은퇴를 앞두고 있다. 은퇴식까지 예정될 정도로 성실한 선수로 알려져있다.
현재 해당 사건은 KADA(한국도핑방지위원회) 에서 수사중이다.
약물도핑으로 인해 징계를 받은 선수는 두산 김재환, (전)한화 최진행 선수가 있다.
(210312추가)
이여상이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송승준은 금지약물을 알고 받았다. 분명 인지했었다며 거짓을 이야기하고있다고 인터뷰했습니다.
파장이 클것같네요
줄기세포 영양제라고 믿었다는 해명이 믿기지가 않지만..(줄기세포라는 것은 그렇게 쉽게 구할수도 없기때문) 그래도 아직 증거가 나온게 없으니 결과를 지켜봐야 할듯합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선수인데 아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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