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 병역기피 의혹 병무청 고발

프랑스 축구 2부리그 리그2 트루아AC소속 공격수이자 대한민국 국가대표 경험도 있는 석현준이 병역기피 혐의고 병무청에게 고발되었다.

병무청에 따르면 석현준은 병역법 94조(국외여행허가 의무)를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병역 기피 사유는 국외 불법 체재다.

그러나 21일 스포탈코리아가 “석현준이 헝가리에서 선수생활을 할 때 돈을 내고 영주권을 땄다"는 보도를 전했다. 특히 국내 유력 축구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석현준은 이민을 간 것으로 안다. 라고 답하면서 파문이 커지고 있다.

 

헝가리는 투자이민(약 4억원)이 가능하다. 또한 타 국가와 달리 영주권 취득을 위한 거주 의무 조건도 없다.

 

석현준의 "헝가리 영주권취득이 병역 면제로 이어질수 있을까" 에 대한 대답에서는 병무청은 "어렵다고 본다" 라고 답했다.

병무청은 영주권을 통한 국외여행을 허가의 조건으로 '최소 3년 이상의 현지 체류' 사실 증명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석현준은 헝가리 데브레첸에서 고작 5개월을 '임대 선수'로 뛰었다. 

 

석현준은 여전히 침묵을 지키고 있고, 스포츠계에 스티븐유가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있다.

과거 박주영선수가 모나코의 영주권을 땄다가 결국 올림픽국가대표에서 3위를 차지하고 병역의무를 행한사태고 있는데.. 석현준은 그정도 실력은 안되는것같고 과연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