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계에 다시 약물의혹이 붉어졌다. 은퇴한 전 선수와 현역 베테랑 선수가 약물을 투약했다는 의혹이다. 롯데자이언츠 베테랑 투수 송승준이 유소년에게 약물을 투약한 혐의로 징역을 선고받은 이여상 전 롯데자이언츠 선수에게 약물을 받아 사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그러나 송승준은 구단 보도자료를 통해 '이여상 전 선수의 권유로 '줄기세포 영양제'라고 주장하는 제품을 받았지만 금지 약물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즉시 되돌려 주었다' 라고 해명했고, 절대 약물을 복용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송승준 선수는 롯데프랜차이즈로 성실히 야구선수 생활을 했고 곧 은퇴를 앞두고 있다. 은퇴식까지 예정될 정도로 성실한 선수로 알려져있다. 현재 해당 사건은 KADA(한국도핑방지위원회) 에서 수사중이다. 약물도핑으로 인해 징계를 받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