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유학을 한 경험이 있는 저는 친구들과 여행도중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나온데 중 극찬을 받은 텐동집이 있다는 친구의 말을 듣고, 인천의 온센텐동 본점들 다녀왔습니다. 일본에서도 돈이 그렇게 넉넉하지 않았던 학생신분이라, 오기쿠보(자취하던곳)의 역앞에 있는 텐동과 메밀소바로 주로 한끼를 때웠었던 저였기에 텐동에는 추억이 많았습니다. 온센텐동에 도착하니 웨이팅이 엄청나게 많았었고, 가게 전경은 일본느낌이 나는 목조건물의 뭔가 소박한 느낌의 가게였습니다. 한자로 텐동이라는 글씨로 간판이 되어있네요, 이것 역시 소박합니다. 온센텐동은 웨이팅이 길면 번호판을 3번까지 주고 그 뒤는 이름을 적어놓아서 호명하여 다시 번호판을주는 방식으로 진행이 됩니다. 번호판을 받으면 가게로 들어가 선주문/선결제를 하고 대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