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타이거즈의 에이스이자 한국국가대표 좌완투수 양현종이 아직 MLB메이저리그의 오퍼는 없지만 마이너리그도 감수하겠다며 미국 도전을 선언했다. 그에따라 기아타이거즈와의 협상역시 결렬되었다. 양현종은 구단을 통해 "저의 꿈을 위한 도전으로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구단에 죄송하면서도 정말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열정적으로 응원해주신 야구팬 여러분들께도 정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양현종은 지난 2번의 FA는 모두 기아에 잔류했고, 오히려 선수로서의 전성기가 지나가는 33세에 마이너리그를 감수하는 메이저리그도전에 나섰다. 에이전트역시 극구말렸음에도 양현종이 강력히 주장했다고 알려졌다. 양현종입장에서는 본인의 꿈도 있겠지만, 류현진 김광현이 지금 엄청난 활약을하고있고 윤석민역시 과거 MLB 볼티모어 오리올스 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