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인해 1년 연기되었던 도쿄올림픽이 결국 시작되었습니다. 이렇게 된이상 대한민국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대한민국의 메달이 기대되는 기간은 올림픽 초반에 있습니다. 태권도의 당대 최고로 꼽히는 58㎏급의 장준(21·한국체대)이 기대되고, 역시 세계 1위인 68㎏급의 이대훈(29·대전광역시청)과 여자부 73㎏급 세계 3위 이다빈(25·서울시청) 등이 기대를 모읍니다. 여자 양궁의 강채영(25·현대모비스)은 ‘믿고 보는’ 한국의 간판. 이번 대회에서는 개인전, 단체전, 혼성전까지 ‘3관왕’을 노리고 있습니다. 고교생 궁사인 남자부의 막내 김제덕(17·경북일고)은 김우진(29·청주시청), 오진혁(40·현대제철)과 단체전 금을 꿈꿉니다. 여자 복싱 라이트급(60㎏)의 세계 2위 오연지(31·울사광역시체..